위 내용은 내니 도스라는 여성을 풍자하기 위해 쓴 많은 글 중 하나이다.
1905년 11월 미국앨라배마주의 애니스톤에서 태어난 낸시 헤이즐. 지인들은 그녀를 내니라고 불렀다.
7살때 친척집에 방문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가던 중 갑작스런 정차로 인해 그녀는 앞좌석에 잇는쇠막대기에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게되고 그 후 몇 년동안 심한두통과 우울증에 시달렸고 후에 내니의 가족들은 그녀가 저지른 범행동기에 대해 이때 머리를 부딪혔기 때문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엄격한 가부장적 남성으로 자신의 자녀들이 학교에 단는 것보다 농장에서 일을 하는 것을 중시하는 사람이었고 자녀들이 화장이나 매력적인 옷을 입는 것을 금지시켰고 파티를 비롯해 사회적 행사에 참여하는 것 역시 반대한다.
그것이 남자들의 성추행을 막는 최선이라 생각했겠지만 내니에게는 독이나 마찬가지였다.
아버지는 그녀의 모든 행동을 억압하려 했고 결혼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당시 조건은 평소 아는 인물.미혼,가족이 적어야 한다였다.
그녀는 직장 동료였던 찰리 브래그와 허락 하에 4개월간 연애 를 한 후 결혼을 하게 되고 찰리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남성이었는데 내니는 시어머니와 한집에 살면서 자주 싸우오며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그녀의 스트레스는 4년간 4명의 딸을 낳으면서 더욱 강해졌고 술과담배에 의존하는 삶을 살았고 그 무렵 부부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었는데 내니와 찰리는 서로 불륜을 하고 있다며 의심했다.
1927년 두명의 자녀가 식중독으로 사망하게 되고 1년 후 찰리는 내니와 이혼을 하게 되는데 후에 밝혀진 사실은 내니가 무서워서 였다고..
1929년에 내니는 재혼을 햇고 16년 후 맏딸 멜비나는 아이를 낳게 되고 손주를 보게 된 내니는 웃음 지엇지만 뭔가 결여돼 있었다.
2년후 일을 마치고 돌아온 멜비나는 남편과 동생에게 맡겼던 자신의 아이가 사망해 있는것을 발견했고 아이의 머리에는 모자핀이 꽂혀 있었는데 남편은 주인이 장모님이라며 내니가 그런 짓을 저지른 거라 주장했다.
하지만 내니는 그럴 이유도 없다 말햇고 경찰까지 출동한 이 사건은 무죄로 풀려나게 된다.
멜비나는 아이를 잃은 슬픔에 남편과 헤어졌고 다른 남성을 만나기 시작했다.
내니는 그런 그녀를 못마땅하게 여겨 모녀는 자주 싸웠고 1945년 7월 멜비나는 내니와 자신의 아들을 집에 놔둔 상태로 화를 식히기 위해 아버지를 찾아간다.
신세한탄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를 맞이한건 아들 로버트의 죽음.
명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질식사로 사망 기록부에 기재되었고 두달후 내니는 로버트의 사망보험금 500달러를 챙긴다.
내니의 두번재 남편은 폭력적인 사람이었고 그런 남편을 증오했는데 어느 날 정원을 손질하던 중 남편이 숨겨둔 위스키를 발견한다.
그날 저녁 내니의 남편은 위스키를 먹고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고 아선 주변인물들의 죽음 역시 그녀의 범행이었다.
세번째 남편의 죽음 역시 돈때문.
여행 중 만난 알리 래닝과 결혼하게 된 내니는 그가 갖고 잇던 아파트에 눈독을 들이지만 알리는 아파트를 자신의 여동생에게 임대해 줘 내니가 손쓸 방법이 없었고 결국 그녀는 다시 범행을 저지른다.
얼마 후 알리는 심부전으로 사망했고 아파트는 불에 탔으며 내니는 화재 보험금을 얻게된다.
네번째 남편 역시 내니와 함께 살며 시름시름 앓다 사망했다.
그런 그녀의 범행이 들킨 것은 다섯번째 남편이 죽고 나서였다.
1953년6월 사무엘 도스와 다섯번째 결혼을 하게 된 내니.
1954년 9월에 사무엘은 독감증세로 인해 병원에 입을 하는데 담당의사는 사무엘이 독감이 아닌 감염증상이 있다 말하며 아직은 미미한 편이라 먹는것에조심하고 통원치료를 받으라 진단했다.
10월 5일 퇴원한사무엘은 10월 12일에 사망했고 다음날 내니는 사무엘의 사망 보험금을 보험사에 요청한다.
가정 먼저 의심을 했던 이는 담당의사.
사망원인을 알수없다 기록하며 법적으로 부검이 가능하게 했고 그의 몸에서 대량의 비소를 발견하게 된다.
한동안 감염 때문에 다른 이들과 접촉하지 않았던 사무엘과 항시 같이 있을 수 있던 인물은 내니뿐.
그렇게 내니는 유력용의자로 체포된다.
체포 당시 그녀는 지속적으로 웃었다고 하는데 그 웃음은 전에 보여주었던 뭔가가 결여된 웃음.
심문 당시 그녀는 모든 범죄를 자백하면서도 웃음을 그치지 않아 언론에서는 그녀를 '웃는할머니' '즐거운 과부'라고 불렀다.
1955년 5월 17일에 내니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1965년 6월 2일 59세의 내니는 오클라호마 주립 교도소의 병원 병동에서 백형병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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