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남반구에 위치한 남미의 국가로 북반구에서 겨울인 지금, 한창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여자친구와 1주년을 맞이한 이그나시오씨는 여름휴가를 맞이해 해변에서 여름을 만끽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돌풍이 해변에 몰아닥쳤다. 그리고 돌풍에 자리를 피하던 이그나시오씨는 허벅지에 갑작스런 통증을 느꼈다 강풍에 날아온 파라솔이 그대로 이그나시오씨의 허벅지를 관통한 것, "마치 창으로 찔린 것 같은 엄청난 통증이었다" 고 당시를 회고했고 주변 사람들에 의해 곧바로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파라솔 장대가 너무 길어 그대로 병원으로 이송할 수도 없는 상황 그 자리에서 그라인더를 이용해 파라솔을 절단했고 구급대원은 "절단 중에 진동때문에 영혼이 빠져나갈 정도로 아플겁니다" 라고 경고했고, 실제로 진통제를 처방받은 상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