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2월 22일.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난 "로버트 퍼싱 워들로" 51cm 의 키와 3.8kg 의 체중은 말 그대로 "평균적" 인 수준이었고 그가 가장 특별한 인간이 될거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영아기에 받은 수술의 부작용으로 생후 6개월부터 과도한 성장이 눈에 띄기 시작했고 이미 첫돌 무렵에는 1m 의 신장과 20kg 의 체중을 자랑했고 이는 만 5세의 평균 신장과 체중이었다. 유치원을 다니던 만 5세 무렵에는 이미 키가 169cm / 64kg 에 달해 겨우 5살임에도 불구하고 10대 후반 청소년이 입는 옷을 입었다. 만 10세가 되던 해에는 이미 196cm / 96kg 이었고 80kg 이 넘는 자신의 아버지를 1층에서 2층으로 안고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힘도 장사였다.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