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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중요한이유

na.rin 2022. 2. 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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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추운 계절에는 야외활동이 줄어 햇빛 노출이 적을 수 있다. 건강 유지의 필수요소인 비타민D섭취를 위해 바짝 신경써야 할 시기가 바로 겨울이다.

최근 비타민D의 효능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타민D는 고혈압과 당뇨병,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고 우리몸의 노쇠예방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비타민 D혈중농도가 모자라는 사람은 비타민D혈중농도가 충분한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저하위험이2~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팀이 경기양평코호트(cohort)연구에 참여한 60세 이상 393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농도와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는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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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미국 국립의학연구소 (IOM)의 기준에 따라 60세 이상의

비타민D혈중 농도가 12ng/ml미만이면 결핍,

12~19.9ng/ml이면 부족

20ng/ml이면 충분으로 분류

연구결과 혈중비타민D가

결핍상태인 사람의 53.8%

부족상태는 38.3%

충분상태의 31.9%의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비타민D가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는 연구결과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며 "노인은 거동불편`신체 기능 저하등의 이유로 야외활동이 줄어 햇빛 노출시간이 적고, 피부 노화로 인해 비타민D생성 능력이 떨어져 비타민D결핍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이 연구에서 남성의 혈중비타민D는 여성보다 높았다. 실외에서 일하는 사람의 혈중비타민D농도가 실내에서 근무하는 사람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이는 비타민D가 햇볕을 받으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방증이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저널'에 실렸으며 한국식퓸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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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충분히 합성할 수 있어 식품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해야한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타민D함량이 높은 식품은 그리 많지 않다. 기름진 생선이나 달걀, 버터, 간 정도이지만 상당량 먹어야 의미가 있어 좋은 공급원이라 할 수는 없다.

매일 피부가 자연스럽게 햇빛에 노출되면 비타민D가 합성된다.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을바르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비타민D결핍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하루에 20~30분씩만 햇볕을 쬐도 비타민D결핍증상을 예방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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