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치가이자 의사였던 사람의 비밀
마르셀 프티오는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의사였다.
사회적 명성과 부를 축적한 그가 그런 범행을 저질렀을 거라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그에게 희생당한 사람은 총 23명 정확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60명이상일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1897년1월17일 그는 프랑스의 오세르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우체국 직원,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의 학창시절 그는 소위 말하는 문제아.
우체통을 털거나 수업시간에 몰래 가져온 아버지의 총을 쏘기까지 했고 그는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어 여러번 정학을 당하게 된다.
정신장애로 인해 그가 했던 범죄들은 모두 책임을 묻지 않게 되었고 그는 그렇게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특별학교를 다니게된다.
세계1차대전 당시 그는 군입대를 했고 몇 번 전투에 참여를 했으나 부상을 입고 독가스공격으로 인하여 정신쇠약증상까지 더해져 병원으로 이송된다.
병원에서 마취제를 비롯한 군수품들을 훔치던 그는 어느날 덜미가 잡혀 체포되어 감옥으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정신장애를 인정받아 정신병원으로 이송된다.
병원에 있는 동안 의사들은 그가 다양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판단했으나 3주만에 전선으로 복귀했고 발에 총을 맞은 그는 장애연금을 받고 은퇴하게 된다.
전쟁이 끝났을 당시 그는 참전용사를 위한 단기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여 8개월만에 의학학위를 받게 되었고 인턴으로 정신병원에서 일을 시작했다.
1921년 12월 정식으로 의사가 된 그는 환자들에게 불법적인 시술과 빼돌린 의약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그는 델라뷰라는 젊은 여성과 연인사이였는데 어느날 델라뷰가 실종되고 만다.
몇몇 이웃들은 마르셀이 델라뷰를 차트렁크에 싣는것을 보았다고 진술하였고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으나 별다른 증거가 나오지 않자 결국 델라뷰가 가출하였다고 결론지어 버린다.
1926년 마르셀은 시장선거에 출마하였고 사람들을 고용해 경쟁자들을 괴롭혔다.
그는 결국 시장에 당선되어 도시의 돈을 횡령하기 시작했다.
그는 오랜기간 부를 축적했으나 수상한 거래흔적이 문제가 되어 1931년 8월 시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지만 그는 여전히 많은 지지자들을 가지고 있었고 시장직에서 물러난지 5주만에 주의원으로 선출되었다.
1년동안 그는 마을의 전력비용을 임의로 조정하여 부를 축적했다.
이번에도 비리는 적발되었고 주의원에서 퇴출당하여 결국 그는 파리로 거취를 옮겨 자그마한 병원을 차리고 의사생활을 시작했다.
1940년 독일에 의해 점령당한 프랑스의 국민들은 독일로 강제징용되기 시작했고 마르셀은 독일로 가게된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가짜 장애 증명서를 만들어주었다.
이 기간에 그의 끔찍한 범행이 시작되었다.
그는 자신을 도울 공범을 포섭한 뒤 독일군에게 쫓기는 유대인, 저항군, 일반 범죄자들을 타겟으로 삼았다.
1인당 25000프랑의 가격으로 자신들이 탈출로를 안내해준다며 그들에게 접근했고 외국으로 나가기 전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그들에게 청산가리를 주입한다.
돈을 받고 그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마지막에는 귀중품까지 빼앗아가는 악랄한 범행을 저지른 그들은 증거인멸을 위해 소각시설까지 갖춰 모든 증거를 인멸했다.
겉으로 보기에느 그는 독일군으로부터 도망다니는 사람들을 돕는 의로운 사람으로 보였을것이지만 실상은 달랐고 그의 손에 희생된 이가 23명에 달했다.
멈추지 않을 것 같던 그의 범행도 1944년 3월 한 이웃의 신고로 끝을 맺는다.
평소 심한 악취를 풍기고 굴뚝에서 종종 많은 양의 연기를 내뿜는 것을 의심한 이웃이 신고를 한것이다.
경찰은 그의 집 지하실에서 희생자들의 유해와 물품을 발견하였고 결국 마르셀과 그의 일당들은 도망다니다 1944년 10월에 체포되었다.
재판이 열렸을 당시 언론에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저항군이며 많은 도망자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헌신하였다고 주장하였지만 그의 집에서 나온 증거가 그를 침묵하게 만들었다.
23건의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그느 1946년 5월 25일 단두대에서 참수당했다.
후에 그의 이야기느 다큐, 영화, 음악으로도 제작되었다.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년만에 해결된 쓰야마 소학교3학년 여아 사망사건 (0) | 2022.07.26 |
---|---|
스코틀랜드의 식인귀 소니빈 (0) | 2022.07.26 |
여성구두에 집착한 제리 브루도스 (0) | 2022.07.25 |
개과천선했다 여겼던 한 남성 (0) | 2022.07.25 |
하얀 악마의 간호사 지닌 존스 (0) | 2022.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