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뜨고 나면 무스 내용이었는지 조금도 생각나지 않는 꿈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히지 않는 꿈도 있잖아.
나한테 너는 그런 거였어. 그래서 너와 함께하던 꿈 같던 시간에서 벗어나고도 너를 좀처럼 잊을수가 없었던 거야.
네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다기보다는 너의 어떤 부분이 내게 너무 짙었어.
잊었나 싶었는데도 가끔 문득 떠오를 때면 네 모습이 너무 선명해서 네가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때도 있었어. 그래서 늘 묻고 싶었어.
너는 어때?
너도 내 순간을 기억해?
너도 그 순간 때문에 하루 종일 아파본 적이 있을까?
그 순간 속에 나는 작게나마 존재했을까?
There are dreams that I can't remember at all if it was about moose after I open my eyes, and there are dreams that I can't forget easily over time.
You were like that to me. That's why I couldn't forget you even after getting out of the dream-like time with you.
Rather than remembering everything about you, some parts of you were too thick for me.
I thought I forgot, but sometimes when I suddenly remembered you, I couldn't believe you were not next to me because you were so clear. That's why I've always wanted to ask.
How about you?
Do you remember my moment, too?
Have you ever been sick all day because of that moment?
Did I exist even a little in that 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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