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전태일 파키스탄 이크발마시흐

1983년 파키스탄 빈민촌에서 태어난 이크발마시흐
집안의 빚 600루피 당시 환율로 따지면 약15,000원을 갚기 위해 

4살때부터 카펫공장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강제노동을 하고 받은 돈은 1루피 약 24원가량

주요 수출품인 카펫의 촘촘한 매듭을 만들기위해 손이 작은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
혹독한 노동환경을 견디다 못해 공장을 탈출했지만 경찰에게 붙잡혀 다시 공장에 끌려간 이크발
이때 이크발이 알게 된 엄청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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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강제노동은 불법이라는 것!
두번째 시도로 탈출에 성공한 10살 이크발은 집으로 향하지 않고 파키스탄의 노동운동단체 <노예노동해방전선>
어린이 강제노동의 참상을 알린 이크발
목숨을 걸고 카펫공장에 숨어들어 탈출시킨 아이들만3,000여명
하지만 이크발이 외치는 진실을 짓밟은 나쁜 어른들...
1995년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러 나온 뒤누군가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둔 이크발
이크발의 죽음에 카펫산업관련자들이 연관되어있다고 추측
12살의 짧은 생을 마감한 이크발

2000년 '어린이들의노벨상'이라 불리는 <세계어린이상> 사후 수상

어린이들은 도구를 들고 일하는 대신 연필을 들고 공부해야 합니다.
-이크발마시흐-

내 친구 이크발:어린이 노예 노동자에게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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