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사형 집행 폐지 이후 한국의 사형수들 목록 7편

na.rin 2022. 7.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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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 [사건사고] - 사형 집행 폐지 이후 한국의 사형수들 목록 1편

2022.06.29 - [사건사고] - 사형 집행 폐지 이후 한국의 사형수들 목록 2편

2022.06.29 - [사건사고] - 사형 집행 폐지 이후 한국의 사형수들 목록 3편

2022.06.29 - [사건사고] - 사형 집행 폐지 이후 한국의 사형수들 목록 4편

2022.06.29 - [사건사고] - 사형 집행 폐지 이후 한국의 사형수들 목록 5편

2022.07.05 - [사건사고] - 사형 집행 폐지 이후 한국의 사형수들 목록 6편

59. 정남규 (옥 중 사망)

2004~2006년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사건 범인

보기드문 한국의 쾌락형 연쇄살인마. "담배는 끊어도 살인은 못끊겠다"는 말을 남겼으며, 오로지 살인을 목적으로 자신의 몸을 단련해왔음.

정남규는 주로 새벽 시간대에 골목길이나 주택가에서 자고있거나 무방비 상태의 여자를 대상으로 하여 범죄를 저질렀는데, 마지막 범행에서 혼자 자고있던 남자를 여자로 오인하여 공격했다 되려 역관광을 당해 붙잡힘.

체포 이후에도, 정남규는 현장검증에서 분노하는 시민들을 향해 덤벼들려하고, 그를 취재하러 온 방송국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추태를 보이기도 함.

총 13명을 살해하고 20명을 다치게 한 정남규는 2007년 사형판결을 받았고, 2009년 교도소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이마저도 살인 욕구를 못이겨 자기 자신마저 살해한 것이라 보는 분석도 있다.

 

60. 김동민

2005년 연천 28사단 530GP 총기난사 사건 범인

2005년 6월 19일 새벽, 김동민 일병은 경계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 내부반에 수류탄을 투척하여 1명을 폭사시킨 뒤, GP 막사 일대를 돌아다니며 총기를 난사하여 7명을 살해함.

이후 김동민은 부대가 어수선한 틈을 타 태연히 근무를 섰으나, 머지않아 범행이 탄로나 검거됨.

8명 살해, 2명 부상의 피해를 입힌 김동민은 2007년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까지 육군교도소에서 복역 중.

한동안 음모론이 들끓었던 사건으로, 아직도 김동민을 음모론의 희생자로 보는 시각도 일부 존재하며,

사건 유족들도 사건의 진상을 듣기 위해 김동민에게 지속적으로 면회를 신청하고 있으나, 김동민은 유족들의 면회를 모두 거절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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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2. 조경민, 김종빈 (옥 중 사망)

2006년 춘천-광주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범인

 

교도소 동기였던 조경민과 김종빈은 2006년 7월 21일 춘천의 모 찜질방을 다녀오던 주부 A와 B를 납치해 돈을 빼앗은 뒤 목졸라 살해, 그뒤 옷을 모두 벗기고 계곡에 시체들을 던져 유기함,

7월 29일, 전북 임실군에서 20대 여성 C를 납치하여 강도, 폭행 및 성추행을 저질렀으나, 피해자 C가 탈출하여 죽이지 못했고, 이후 피해자 C의 진술이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가 됨.

8월 3일, 광주 치평동의 모 카페에서 여주인 D를 강도살해하였고, 살해 과정에서 음부에 철근을 수 차례 삽입시키는 만행을 저지름.

8월 8일 검거된 조와 김은 2007년 사형을 선고받음.

김종빈은 2009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조경민은 현재까지 복역 중.

 

63. 정성현

2007년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사건 범인

 

2004년, 정성현은 군포의 모 모텔에서 전화방 여성을 때려 숨지게 만들고 야산에 암매장하였으며, 체포되지 않았음.

2007년 성탄절, 술에 취한 채 본드를 흡입하여 환각 상태에 빠진 정성현은 동네에서 놀고있던 초등생 2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하였으며, 아이들이 반항하자 이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냄. 이후 이 모양은 야산에 암매장하고, 우 모양은 하천에 유기함. 시신 토막들은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일부가 발견되었으며, 특히 우 모양의 몇몇 신체 부위는 유실되어 끝내 찾지 못했음.

2009년 정성현은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수감 중.

수감된 정성현은 반성하지 않고 교도소에 수감된 동안 언론사, 검사, 교도소장,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고소를 했으나 모두 각하되거나 패소했으며, 걸핏하면 꼬투리잡아서 고소를 남발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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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5. 김정균 , 조경환 (옥 중 사망)

2008년 안양 관양동 존속살해 사건 범인

 

김정균은 5살 때 부모가 이혼하여 보육원에서 자랐고, 중학생 때부터 친어머니를 다시 만나 같이 살게됨. 그러나, 김정균은 자신을 버렸던 어머니를 원망하여 선배 조경환과 공모, 어머니 강모 씨가 거액의 생명보험을 여러 개 가입한 점을 이용하여 어머니를 살해하기로 결심함.

어머니를 해치기 앞서 2008년 4월 새벽, 김과 조는 예행연습 겸 안양의 모 카페에 들어가 몽키스패너로 여주인의 머리를 수 차례 내리쳐 중상을 입히고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침.

2008년 6월, 조경환은 강도로 위장하여 자신의 집으로 침입, 새벽까지 근무하고 퇴근하던 후배의 친어머니의 얼굴과 가슴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함. 조경환이 김정균의 친어머니를 살해하는 동안, 김정균은 차로 입구를 막고 밖에서 망을 보고 있었음.

김정균과 조경환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고 항소했으나, 항소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았고, 이후 2009년 상고심에서 사형 판결이 확정됨.

김정균은 2011년, 조경환은 2012년 각각 자살로 생을 마감함.

 

66. 정상진

2008년 논현동 고시원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 범인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던 정상진은 예비군에 불참하여 받은 벌금 150만원, 수도비, 휴대폰 요금조차 내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 복장을 차려입고 흉기 여러 개를 든 채 자신이 살던 고시원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공격함.

정상진은 5명을 살해하고 7명에 중경상을 입혔으며(1명은 대피 도중 추락사), 범행 이후 대피 인원인 중 한명인 척 태연히 건물을 빠져나왔으나 얼마못가 체포됨.

정상진은 2009년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수감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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