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p의 의미

help의 의미

해병인 남편과의 짧은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하게 된 브리트니 킬고어는 한창 이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2012년4월13일 식당에서 친구A와 점심을 먹고 있던 그녀는 루이스 레이 페레스라는 남성을 만나게 되고 16년간 해병으로 일해온 그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 혹시 주변에 이사를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러자 그는 저녁에 자신과 크루즈 파티를 즐기면 내일 아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사를 도와준다는 약속을 했고 그날 저녁 브리트니의 친구B는 그녀로부터 도와줘라는 문자를 받았고 괜찮냐는 답신을 했지만 더 이상 문자는 오지 않았다.
2시간 뒤 B는 브리트니로부터 'Yes I love this party'라는 문자를 받고 이상함을 느꼈는데 자신에게 파티를 간다는 말도 하지 않았던 그녀가 파티이야기를 꺼낸것과 평소 yeah라고 쓰던 그녀가 yes라고 썼기 때문이었다.
B는 브리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고 그렇게 그녀는 연락이두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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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의 아버지는 4얼14일에 집으로 오겠다는 딸이 아무런 소식도 연락도 되지 않자 걱정하며 다음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그녀의 마지막모습을 보았을 이는 크루즈 파티를 제안했던 루이스일 확률이높아 경찰은 그를 심문했고 그는 그날 저녁 크루즈파티를 위해 브리트니의 집에 들렸던 것은 맞지만 그녀가 시내에 있는 나이트클럽에 가고싶다해 그곳으로 향했고 그녀를 먼저 내려 준 뒤 주차를 하고 클럽안으로 들어갔지만 어디에도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브리트니오 루이스의 핸드폰 위치추적을 한 결과 클럽에 간 적이 없으며 오히려 루이스의 집에 지속적으로 머물러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형사들은 루이스의 차량에서 브리트니의  DNA가 묻어있는 전기충격기와 루이스의 혈흔이 묻은 라텍스 장갑, 그리고 불법 총기를 발견한다.
불법 총기소유로 루이스는 체포되었고이를 빌미로 자택수색을 한 경찰은 집안 내부에서 채찍을 비롯해 가학적 행위에 사용하는 여러도구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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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인근 호텔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시도했으나 실패한 제시카 린 로페즈라는 여성이 구조되는데 그녀가 남긴 유서에는 브리트니가 루이스를 유혹해 자신이 버려질까 두려워 범행을 저질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브리트닉 실종된지 4일만인 2012년4월17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협곡에서 그녀는 사망한채 발견된다.

예전부터 제시카는 도로시 그레이스 마리 마라글리노라는 여성과 함께 루이스의 말에 복종하던 인물이었고 기학적 성향을 즐겼던 이들은 쾌락의 파티를 벌이곤 했는데 루이스는 마스터, 제시카는 안주인, 도로시는 하인이라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검찰은 그날 크루즈 파티를 미낄 루이스가 브리트니를 꾀어내 자신의 집을 데려가 제시카,도로시와 함께 살해했고 항상 루이스의 말에 복종하던 제시카에게 범행을 뒤집어 씌우며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를 하고 있다 주장했다.

루이스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지만 그의 차와 방에 있던 여러 도구들에서 발견된 브리트니의 흔적과 평소 그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던 제시카와 도로시의 모습에 배심원단은 3일간의 심의끝에 3명 모두에게 유죄를 평결한다.
2015년10월21일 판사는 3명 모두에게 1급살인혐의를 적용하며 가석방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