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마음에 응어리가 진 것처럼 누군가가 자꾸 밉고 싫은데, 그 미운 생각에 사로잡혀 내 하루의 행복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 같아.
이제는 내려놓고 싶은데, 그게 내 맘처럼 잘 안되서 속상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너에게.
탓하고 원망하는 생각에 가득 차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은, 그래서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느낄 수 있는 건 이미 아주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부정적인 사고와 완전히 하나가 되어 그 생각에 휘둘림을 당할때는 그 생각에서 벗어날 생각조차 하지 못할테니까요.
그래서 그 생각을 스스로 바라볼 줄 안다는 건 그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미 내 마음안에 소유하게 되었다는 거니까요.
그러니 우리, 천천히 잘 해내 보기로 해요.
가장 먼저, 탓하고 원망하는 것 또한 내 선택이라는 것을 우리는 꼭 알아야 해요.
진정한 나는 모든 감정위에 있고, 그 오롯한 나로서 존재하는 성숙한 사람은 주체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금의 이 아픔 또한 그 진짜 당신을 되찾기 위한 삶의 수업이자 당신의 마음이 당신에게 건넨 사랑의 외침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이 미움을 선택하는게 내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미움을 강요당하는 것이라 여긴다면, 또 그 미움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여긴다면 우리는 결코 미움을 극복할 수 없을 거예요.
왜냐면 언제나 너무나도 쉽게 미움에 빠지고, 그 미움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그러는 동안 아픈 내마음은 누가 돌봐줄까요?
홀로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는 내 마음은, 그리고 그 미움때문에 기쁨과 행복을 잃은 나는 누가 챙겨주고, 또 누가 책임져줘야 하는 건가요?
바로 나 자신이잖아요.
그러니 이제는 감정의 희생자가 아니라, 감정의 주권자가 되겠다고 굳게 마음먹기로 해요.
누군가가 내게 총과 칼을 들고 지금 당장 미움을 내려놓지 않으면 너를 죽일텐데, 어떻게 할래? 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그 순간 그 미움을 내려놓게 될거예요.
그래서 정말로 미움은 내 선택인거예요. 그걸 인정해야만, 내려놓을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 원망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해줘요.
지금 이 미움속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했지만, 이 미움 안에는 아픔과 공허함밖에 없었고, 그러니 이제는 이 미움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미련 없이 미움을 기꺼이 내려놓기로 하겠다고.
결국 미움을 자꾸만 곱씹게 되는 것은 여전히 미움에서 아주 작게라도 미련이 남아있고, 그래서 그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기 때문인 거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진 뒤에 미움 대신 더 예쁜 사랑의 감정을 내게 선물해주기로해요.
여태 누군가를 미워하느라 가장 힘들었을 자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사랑을 가득 선물해주는 거예요.
이 연습을 꾸준히 해나가면 원망이 일어나는 순간 그 즉시 그 생각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본 채 원망 대신 사랑을 내게 가득 선물하고 있는 나에게 참 소중한 내가 되어있음을 알게 될거예요.
그러니 이제는 소중한 나를 위해 미움을 내려놓고 내 마음 안에 사랑을 가득 채우기로 해요.
그렇게, 예쁜 웃음과 하루의 행복을 되찾기로 해요.
I hate and hate someone as if I have a lump in my heart, but I don't think I can overcome the happiness of my day because I'm obsessed with that hateful thought.
I want to put it down now, but it doesn't work out as I want, so I'm having an upsetting time.
Looking at myself full of blame and resentment, I think it's already a very good start for me to feel unhappy.
When I'm completely united with negative thinking and swayed by it, I won't even think about getting out of it.
So knowing how to look at the idea for yourself means that I already have the possibility to overcome it in my mind.
So let's take our time and make it work.
First of all, we must know that blaming and blaming is also my choice.
The true me is on top of all emotions, and the mature person who exists as the only me knows how to control his emotions independently.
So I think this pain right now is also a life lesson to get you back and a cry of love that your heart has given you.
If we think that choosing hate is not me, but being forced to hate, and if we think that it is an environment where we have no choice but to choose hate, we will never be able to overcome hate.
Because it's always so easy to fall into hate, to rationalize and justify it.
But in the meantime, who will take care of my sick heart?
My heart, which is burning black alone, and who should take care of me who lost my joy and happiness because of that hatred, and who else should take responsibility for me?
It's me.
So, let's make a firm commitment to becoming the sovereign of emotions, not the victim of emotions.
If someone asks me with a gun and a knife, "If you don't put down hate right now, I'll kill you, what do you want to do?" we'll put down hate at that moment.
So hate is really my choice. You have to admit it, so you can put it down.
So whenever I find myself thinking about something I resent, I tell myself.
I tried to find happiness in this hatred now, but there was only pain and emptiness in this hatred, so now I realize the meaninglessness of this hatred and I am willing to put it down without regret.
Eventually, the reason why I keep thinking about hate is because I still have lingering feelings from hate even a little bit, so I can't get rid of that idea.
And after you make up your mind once again, instead of hate, you will give me more beautiful feelings of love.
He gives love to himself, who must have had the hardest time hating someone, by saying "I love you."
If you continue to practice this practice, the moment resentment occurs, you will see that you are precious to me, looking at yourself thinking about it and giving me love instead of resentment.
So let's put down hate for my precious self and fill my heart with love.
Like that, let's restore our pretty smile and happiness of the day.
'하루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사랑도 보기 좋게 망쳐서 밤마다 이불 뒤집어쓰고 우는데,그리고 당신의 애인 (0) | 2022.10.17 |
---|---|
내가 잠든 척하면 당신은 떠나겠지, 말할 수 없는 애인 (0) | 2022.10.14 |
애매한 관계 속에서 그 사람의 연락을 기다릴 때,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1) | 2022.10.13 |
남을 덜 미워해야겠다고 다짐했더니,막강 욕설 (0) | 2022.10.12 |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0) | 2022.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