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아프간 최악의 참사 "레드윙 작전"2

na.rin 2022. 2.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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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정찰조와 탈레반의 교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교전 발생과 퇴각로 입니다. 위에서 포위하듯 내려오는 탈레반과 산맥을 내려가야하는 정찰조의 모습을 알 수 있네요.

이들을 석방한 지 1시간이 지난 13시 20분 경, 탈레반 전투원들이 나타납니다.

1시간도 안되어 탈레반과 접촉한 정찰조는 크게 당황합니다.

애초에 정찰목적으로 투입되었기에 기관총과 같은 공용화기는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 M4A1 M203 유탄발사기 2정

- MK.12 mod 1 SPR 지정사수용 소총 2정

- 이렇게 소총4정으로 무장한 정찰조 VS PKM 기관총, RPG 등의 중화기로 무장한 탈레반의 교전

하지만 미 NAVY SEAL 답게 최초 몇 분 동안 정찰조는 제 1파를 사살하고 측면을 치려는 시도를 막습니다.

적의 수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래 버틸 수 없었기에 위치를 포기하고 산의 반대쪽 아랫방향으로 달립니다.

이와중에도 바그람 공군기지로 무선 통신을 시도하지만 전편에서 말했듯이 산악지형으로 인해 통신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 교전의 시작

- 후퇴 도중에 무전을 때리지만 무전은 되지 않습니다.

통신은 되지 않고 산악으로 거의 굴러 떨어지다시피 후퇴와 교전을 반복합니다.

- 부상입고..

- 절벽에서 굴러떨어지고..

- 말 그대로 그냥 구릅니다.

(+) 실제로도 그대로 구릅니다.

대신 영화만큼 그렇게 높지는 않았고 6~9M, 건물로 치면 2~3층 정도 높이였습니다. 이것도 높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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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위로 싸워야 하는 계속되는 불리한 교전과 후퇴시의 부상으로 인해 팀원들의 부상이 속출합니다.

- 아래에서 위로 싸워야하는 교전.

결국... 전사자가 발생합니다.

- 부축되는 사람이 첫 전사자 대니 디에츠입니다.

- 영화에서는 두번째 후퇴 직전 마커스가 총상을 입고 디에츠를 놓치면서 탈레반에게 포위당하면 죽는걸로 나오지만

실제는 마커스가 디에츠를 끌고 가는 도중에 얼굴에 총을 맞고 전사합니다.

- 즉 이장면에서 끌려가다가 총을 맞고 전사합니다.

이어지는 교전 끝에 또 한명의 전사자가 발생합니다.

바로 마이크 머피 대위입니다.

재집결한 곳에서 무전기는 작동이 되지 않고 탈레반은 계속해서 내려오는 최악의 상황에서

마지막 수단이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 가슴에 총상인 와중에도 절벽에서 떨어진 평지로 걸어나가 조그만 바위위에 앉아

" 우리는 공격 당하고 있다. 부하들이 죽고 있다. 지원이 필요하다"

라는 말을 부대에 남기며 통신하던 중 총탄에 등을 맞고 사망합니다.

(+) 영화에서는 산쪽에 있는 바위에 올라 총에 맞아죽는것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 대위의 영웅적인 희생은 명예훈장에 추서됩니다.

한명의 대원인 매튜 액슬슨 하사 또한 과다출혈로 서서히 사망하게 됩니다.

(+) 영화에서 자신이 가진 탄환을 모두 소진하고 나무에 기대어 있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죽는것과는 다릅니다.

- 영화속 매튜 액슬슨 하사의 전사

빗발치는 AK 소총과 RPG 로켓사이에서 정찰조의 반격은 점차 잦아들고

3명의 SEAL 대원들이 사망하였으며,

오직 마커스 러트렐만 살아남습니다.

이렇게 2시간 동안의 치열한 총격전은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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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마커스 러트렐의 구출작전에 대해 알아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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