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헤어지고 매달리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줄게.
남자가 마음이 식었든 바람이 낫든 여자가 질려서 떠났든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떠난것이다.
남자가변한게 느껴지면 더 자주 싸우게 되는데 그러다 둘 중에 먼저 지친 사람이 헤어지자고 말하겠지 그렇게 헤어지는 말 한마디의 사랑은 바로 끝이난다.
사실 여자는 진짜 헤어지자는 걸 원했던 게 아니고 그냥 남자가 달라졌으면 해서 나를 알아봐 줬으면 해서 했던 말이지만, 달라지기는 커녕 그냥 바로 이별이다.
그러니까 미련이란게 생기고 후회도 심해져서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이 여전히 신경쓰이게 된다.
괜히 가계정으로 인스타 스토리 한번 들어가보고 피드에 뭐 올라왔나 확인하고,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메시지 수시로 체크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 거다.
당신이 그만큼 마음쓰고 시간 들여가면서 그 사람 생각하고 속상하고 있을 때 남자한테 연락은거 온적이 없다면 그냥 끝인것이다.
처음에 나한테 잘해줬던 그 남자의 모습만을 생각하진 말자. 헤어지고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면 그 사람은 이미 잘살고, 잘 지내고 있는거다.
그런데 왜 당신만 아파하고 마음 졸이는가?
결국 이런 상태에서 당신이 매달려서 재회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그 관계의 갑과 을이 정해진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매울 눈치보면서 그 사람 신경쓰고 잘 보이려고 애쓰고 당신만 놓으려고 끝나는 이사람을 놓지않으려고 당신만 노력할것이다.
헤어지기 전에 했던 연애와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가시밭길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붙잡아서 다시 만나면 그래도 행복할 줄 알았겠지만 그 끝은 점점 더 당신만 초라하게 만들뿐이다.
괜히 내가 못나보이게 되고 혼자 속앓이 하면서 자존감만 떨어지고 그렇게 견디고 견디다가 또 같은 이유로 지치고 헤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헤어지고 나서 절대로 매달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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