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미국 캔자스시티의 뱀파이어

na.rin 2022. 4.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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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의 뱀파이어


1978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난 마크 새핑턴.
그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가 어머니 곁을 떠났기에 

그녀의 아들 사랑은 깊었고 그 깊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주말마다

 마크를 데리고 교회를 다녔고 16살까지도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학교에서도 그를 따르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좋은 아이로 자랐던 마크.

어느날 부터 마크는 여러 사소한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고

 어머니는 사춘기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며 넘어갔지만

 마크가 펜사이클리딘(PCP)라는 약물에 중독된 사실은 몰랐다.

2001년3월초
약에 취한 그는 친구인 가이탄고 강도질을 하다 살인을저지르고 만다.
가이탄은 돈만 빼앗으면 바로 도망갈 목적을 벌인 강도질에 

마크가 살인을 저지르자 놀라 굳어버렸고 아무 말도 못하고 

자신을 보고 있는 가이탄에게 마크는 별일 아니라는 듯 돈을 들고 그 자리를 벗어났다.
가이탄은 곧바로 텍사스로 도망쳤지만 마크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동네를 어슬렁거렸고 도망쳤더 

가이탄은 며칠 후 체포됐지만 마크의 이름을 발설하지 않아 마크는 체포되지 않았다.
차라리 그가 그때 마크의 소행임을 경찰에 밝혀 구속했다면 

후에 있을 범죄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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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는 당시에도 지속해서 누군가 자신의 귀에 속삭이는 소리를 듣고 있었고

 강도질을 하다 살인을 저지른 것도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였다.
속삭임은 지속적으로 마크에게 살인을 지시했고 

그렇게 첫 살인 후 한달만에 오랜친구였던 테리를 살해하고 만다.


살해 후 유기한 마크는 3일 후인 4월10일에 피가 부족하다는 

속삭임을 듣게 되고 또 다른 친구인 마이클위버를 한적한 곳으로 꼬드겨

 살인을 저지르고 귀에서 그의 피를 마시라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렸지만 행인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두려워진 마크는 자리를 떠났다.


살인을 저질렀지만 피를 마셔야 한다는 속삭임의 지시를 이행하지 못한 

그는 돌아오는 길에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인 

알튼 브라운 주니어를 만났고 그를 살해한뒤 그의 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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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후 마크의 어머니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녀는 거실에서 지하로 이어지는 붉은 자국을 발견했다.
평소 마크는 어머니에게 지하실에 내려오지 말라 당부했으나 

그녀는 혈흔처럼 보이는 붉은자국을 무시할수없었고 

지하실에서 아들의 살인흔적을 발견한 그녀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마크를 발견한다.


자신에게 명령하는 목소리의 지시를 받아 4명을 살해했던 마크는

 어머니의 신고로 체포되었고 조현병 판정을 받은 마크는 

약물중독과 정신병치료를위해 평생을 정신병동에서 살아가야 할것이다.
정신병동을 벗어날 수 있다해도 그에게 내려진 종신형이라는

 죗값은 앞으로 사회로 돌아갈수없다는것을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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