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8월19일
위스콘신주 도어카운티에 있는 한 편의점에 온몸이 물에 젖은 한 남성이 나타났고
직원에게 다가가 911에 전화를 걸어 줄 것을 요청했고
자신의 여자친구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잠시 후 그는 현장에 출도한 경찰에 체포되고 남성의 이름은
브라이언 쿠퍼로 그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여자친구 알리샤 브롬필드를 죽였다고 되뇌고 있었다.
브라이언과 알리샤는 건축자재, 도구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홈디포에서
관리자와 직원으로 만났고 브라이언은 자신보다 15살인
어린 알리샤에게 잘 대해주었고 알리샤도 그런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브라이언은 직장동료들에게
자신이 알리샤와 사귄다는 거짓말을 하고 다녔고 그녀가 부인하자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손님들이 보고 잇는 가운데 그는 알리샤에게 외설적인 표현을 하며
창피를 주기도했고 일을 제대로 못한다며 트집을잡기도 했다.
알리샤는 당시 대학때 사귀던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는데
헤어진 상태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그녀에게는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 필요했고
그의 괴롭힘을 줄이고자 되도록 친하게 지내려 노력했다.
2012년8월
브라이언은 알리샤에게 자신의 여동생결혼식에 같이 참석하자는
제안을 하고 숙소를 예약해 1박2일로 결혼식에
참석할 겸 같이 가자는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다.
당시 알리샤는 지인들에게 그와의 잘못된 관계를 정리할거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그녀는 8월18일 브라이언과 그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고 다음날 숙소에서 사망한채 발견된다.
자수한 브라이언은 어제 밤 그녀와 다툼이 있었다 말하며
그는 그녀를 여자친구라 부르고 있었다고 한다.
결혼식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온 알리샤에게 브라이언은
돌아오는 일요일에 데이트를 하자 했고 알리샤는 거절하며
그와의 관계를 부정했는데 이에 화가 난 브라이언이 그녀의 목을 졸라
살해 후 바다에 빠져 죽으려 했으나 소용없어 자수를 한 것이라 자백했다.
재판에서 그는 자신이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처음 자백과는 다르게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과실치사를 주장했지만
그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오랫동안 알리샤를 촬영한 영상들과
살해 후 그녀를 시간했다는것이 밝혀지며 배심원단은 유죄를 평결한다.
판사는 그가 알리샤를 비롯해 그녀의 뱃속에 있던 태아까지 살해한 것이라며
두건의 살인죄를 적용해 가석방 가능성 없는 종신형 두건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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