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단지 스릴을 즐긴것이다.
알렉산더 제임스 레케만과 장 피에르 오를레위츠.
그들은 자신들이 저질렀던 범행의 이유를 얼버무리다 침묵했다.
2007년 11월 8일 미국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 교외에서 청소부가 머리없는 남성의 몸을 발견하면서 알려진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려 했지만 범인의 고의적 은폐로 인해 난항을 겪었는데 시신의 머리가 없어 남성이라는 것을 제외하곤 알 도리가 없었고 손의 지문마저 화상으로 인해 사라져 있었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사망 후 손에 화상을 입었다는 결론이 나오자 범인이 피해자의 신원을 감추려 하는 방식이 뒷세계의 범죄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시신 발견 이틀 뒤인 11월 10일 경찰은 인근 강 하류에서 방수포에 감싸 있는 피해자의 머리를 발견해 신원을 확인할수 있었다.
피해자의 이름은 다니엘 소렌슨으로 그는 11월 7일 알렉산더와 장을 만난다며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던 남성으로 곧바로 알렉산더와 장을 유력용의자로 체포했고 알렉산더가 자신들의 범죄 사실을 고백하며 사건을 빠르게 마무리가 된다.
사건 당일 11월7일 다니엘과 장, 알렉산더는 얼마 전 4만달러를 상속받은 아담이라는 남성의 집을 털자는 계획하에 모였고 범행계획을 들은 장이 무모하다 말하자 다니엘이 총을 꺼내들고 게임같냐며 그를위협했다 한다.
서로 몸싸움을 벌이던 중 장은 다니엘을 찔렀고 결국 사망하고 만다.
알렉산더는 갑자기 일어난 범행에 어쩔수없이 장을 도와 시신을 유기했다 밝혔고 장은 알렉산더가 다니엘의 시신을 가지고 놀았다며 그의 잔인성 폭로했다.
장은 자신의 범행이 정당방위였다 주장했지만 다니엘의 몸에 남은 자상은 13군데로 이는 정당방위의 범위를 벗어났다 검찰은 밝혔다.
게다가 장의 친구들이 범행전부터 그가 다니엘을 죽이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 증언하며 그의 범죄가 계획적 범행이었음이 드러났다.
배심원은 10시간의 심의 후 그들에게 유죄를 선고했고 판사는 알렉산더에게 20~30년형을 장에겐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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