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다 퍼주는 사람,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연애할때 다 퍼주는 사람

 

누군가와 헤어지면 모든걸 잃은 것처럼 무너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연애할 때 다 퍼주는 사람들이 그래요.

한번만나면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생각으로 연애를 하는 거죠.계산하고 재는거?

그런 거 잘 몰라요.

너무 좋아서 그 사람만 보이는 거죠.

 

적당히 마음을 조절할 줄도 알고, 적당히 밀당도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질 않은 거에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이별하고 나면 일상생활을 포기한 것처럼 힘들어해요.

왜냐하면 항상 상대방을 위해 돈과 시간 노력, 모든걸 쏟았는데 이제 혼자 덩그러니 남아 어찌할 바를 모르는 거죠.

 

시간이 모두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 이들은 그조차도 쉬운일이 아니에요.

자기를 위해 시간과 돈 쓰는 법조차 까먹고 어색하게만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퍼주는 사람들의 제일 안쓰러운 점이 있어요.

그건 바로 헤어지는 상황에서도 계속 사과하고 잡고 애원하면, 그러니까 자기가 더 잘해주면 상대방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끝까지 잡아보고 상대방에게 차단당하는 수준이 돼서야 안된다는 걸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힘든 이별을 경험하죠.

 

하지만 저는 이런 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당신은 정말 용기있고 솔직한 사랑을 했다고 말이에요.

당신의 연애방식이 문제인게 아니라 그저 상대방이 당신 같은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을 뿐이었던 거에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랑을 나눴으면 좋겟어요.

그런 사람이라면 반드시 받은 사랑만큼 당신에게 돌려줄테니.

 

꼭 기억하세요!

그 어떤 누구도 당신에게 상처줄 자격은 없습니다.

당신은 상처받기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니까.

당신은 사랑만 받기에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사랑을 할때는 구걸하지 않도록 하자.
사라은 구걸이 아닌, 누군가한테 받았을 때 내가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는 걸 기억하자.

지금 당장은 그 사람이 없으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지만, 이 관계를 멀리 내다본다면 나를 위해 끝내는 게 맞다.

함께 했을 때 좋은 영향을 주는 게 바로 사랑인데, 그 사랑이 나를 더 속상하게 하고 상처만 준다면 그건 건강한 사랑이 아니라는 걸 반드시 알아뒀으면 좋겠다.

너는 모르지, 너만 모르지.
네가 여전히 얼마나 가치가 있고 다른 사람 눈에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15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베스트셀러 《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친 이에게 다정한 안부를 묻는 《나는 당신이 아픈 게 싫습니다》의 저자 지민석이 이번엔 자존감 에세이로 돌아왔다! 데뷔작 이후 내는 책마다 독자에게 “숨겨둔 슬픔을 다 들킨 기분이다” “나 대신 울어주는 것 같은 책”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저자가 이번 신작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에서 보다 명쾌하고 단단한 문장으로 인간관계와 ‘나’ 사이에서 헤매는 독자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민석 작가는 냉정과 다정, 강함과 부드러움 사이를 오가며 독자의 삶이 건강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응원받아 마땅한 독자들의 존재를 무한 긍정하고 격려하는 따스한 시선을 선물한다. 미움받기 두려워서 타인의 가벼운 말 한마디에 휘둘리고, 너무 바빠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내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미루지 말자’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선명한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지민석

출판

스튜디오오드리

출판일

2022.04.08

SMALL

 

When you break up with someone, there are people who collapse as if they've lost everything.

That's what people do when they're dating.

When you meet someone, you date them with the thought of giving them everything.Calculating and measuring?

I don't know things like that.

I'm so happy that I can only see him.

 

I know how to control my mind in moderation and play hard to get, but it didn't work out.

So these people have a hard time as if they gave up their daily lives after breaking up.

Because I always spent money, time, and effort for the other person, but now I'm left alone and don't know what to do.

 

There is a saying that time will solve everything, but even that is not easy.

I forget how to spend time and money for myself and feel awkward.

But there's one thing I feel sorry for the people who give it to me.

That's because if you keep apologizing, holding, and pleading even in a situation where you break up, you think you can change the other person's mind if you do better.

So I try to hold it until the end and admit that I shouldn't be at the level of being blocked by the other person, and I experience a harder breakup than others.

 

But there's something I really want to say to these people.

You had a very courageous and honest love.

It wasn't your way of dating, it was just someone who didn't deserve to be loved by someone like you.

 

I want to meet someone who deserves to be loved and share that love.

If you are such a person, I will definitely give you back as much love as I received.

 

Make sure you remember!

No one deserves to hurt you.

Because you're too precious to be hurt.

You are not enough to be 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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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g when you're in love.
Let's remember that I want to do more when I get it from someone, not from Sarah.

Right now, without him, the vacancy would feel big, but if you look at this relationship far away, it is right to end it for me.

It is love that has a good influence when we are together, and I hope you know that it is not healthy love if that love makes me more upset and hurts me.

You don't know, you're the only one.
That you're still worth and attractive enough in other people's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