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사건 4번째 결혼에 성공한 백만장자의죽음

4번째 결혼에 성공한 백만장자 그리고 죽음
약혼녀를 버리고 첫눈에 반한 여성과 결혼한 백만장자 그리고 그의 죽음

1986년3월7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911센터로 걸려온 전화.
자신을 조이스라 밝힌 여성은 남편 스탠리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말하고 있었다.

스탠리는 큰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백만장자 반열에 오른 인물 중 한명. 

그런 그가 자는 도중 총에 맞은 상태로 발견? 사람들은 의아해했다.

그날 범인은 침실에서 자고 있던 스탠리르 총으로 살해 한 뒤 달아났다. 아무것도 훔치지 않은 상태로
처음부터 범인이 스탠리르 살해하러 집에 침입했다는것을 의미했는데 그는 누구에게 원한을 살만한 인물이 아니었던 것

큰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누구에게나 상냥했던 스탠리.
 경찰은 처음 신고했던 아내 조이스를 수상하게 여겼다.
살인이 일어난 시각 새벽5시가 되기 전 1층에 있는 차고에서 옷을 정리하고 있었다고 한다.2층에서 쿵쾅거리는 소리가 나 이상하다 생각하며 올라가려 할때 창문너머로 도망치듯 달려가는 두명의 남자를 보았다고 말했던 조이스.
2남성이 완전히 멀어지고 난 뒤 2층으로 올라가 사망해있는 그를 발견하고 911에 신고했던것

경보기도 꺼져 있었고 그들이  기르는 개도 조이스와 함께 차고에 있었던 점이 걸렸던 경찰
결국 조이스는 마이애미 경찰 본부로 연행되어 심문을 받게된다.

1974년에 스탠리의 비서로 들어온 조이스. 스탠리는 16살이나 어린 비서에게 한눈에 반했다. 당시 스탠리에게 약혼녀가 있었지만 결국 조이스를 택했고 1974년12월에 결혼했다.
부유한 삶을 처음 접한 조이스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매번 파티를 열었고 날이 갈수록 격렬해졌다. 
1980년대에는 약에까지 손을 댔던 조이스.

그런 조이스에게 지친 스탠리는 말려보기도 했지만 소용없었고 결국 둘 사이는 멀어져 갔다.
당시 조이스의 지인들은 자신도 그의 전 약혼녀처럼 버려질 것이라 말하며 항상 불안해하는 조이스의 모습을 자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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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스탠리가 다른 여성을 만나면 죽이고 싶다며 지인들이 보는 앞에서도 서슴지 않고 말했던 조이스.
이런 상황에서 일어난 스탠리의 죽음은 당연히 조이스르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경찰이 자신을 용의자로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그녀는 변호사를 고용했다.

변호사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수색영장을 가져오라 말하며 현장조사하는 경찰들을 쫓아내기도 했다.
결국 8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현장에 들어갈수 있었고 다시 조사가 시작되자 경찰은 하나하나 이상한점들을 확인했다.

조이스는 새벽5시쯤 911에 신고했지만 이웃 주민들이 새벽3시에 총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한점.
실제로 부검의는 스탠리의 사망시간을 새벽3시로 추측했지만 조이스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확증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침입자, 즉 자신이 봤던 두명이 범인이고 그들이 강도질을 하려다 스탠리를 살해했다 주장햇지만 집안을 뒤진 흔적은 전혀 없었던 점.
집에는 조금만 찾아보면 눈에 띌 현금 뭉치와 보석들이 있었다고 한다.

현장조사하던 경찰은 집 인근 덤불에서 권총 한 자루를 발견했는데 누군가 지우기라도 한 듯 지문하나없이 깨끗했던 총.
총을 발사하면 파생되는 잔류물과 일치하는 물질이 집화장실에서 발견되면서 범행에 사용된 총이라 확신했지만 조이스가 스탠리를 살해했다는 증거는 여전히 부족했다.

사건발생 며칠 후 경찰이 인근지역에서 연쇄주거침입혐의로 프랭크라는 남성을 체포해 심문 중 조이스로부터 살인청부를 받아 스탠리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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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에서 만난 그녀가 자신과 앤서니, 토마스에게 살인청부하며 그대가로 15만달러에 달하는 마약을 지불했다 주장한 프랭크.
경찰은 앤서니와토마스를 심문했고 2급살인혐의를 인정하며 30~40년의 징역을 선고받았다.
이들의 자백과 여러 증거를 모으는데 성공한 검찰은 조이스를 1급살인혐의로 기소했고 3주간의 재판끝에 25년 후 가석방 신청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5년 후 2014년에 조이스는 가석방심사를 신청했지만 플로리다가석방위원회는 2048년 4월에 청문회를 열겠다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