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힐스버러 평범했던 남성 그의 형량은 100~200년
미국 일리노이주 힐스버러에 위치한 그레이엄 교정센터에 수감돼 있던 사이먼 넬슨.
100~200년의 징역을 받은 인물.
그런 그가 2017년 6월18일
스프링필드의 한 병원에서 85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사이먼이 사망한 뒤 당시 주 지방 검사였던 조 브루스카토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많은 범죄자들을 접하는 지방검사로부터 최악이라는 표현을 받은 사이먼.
사실 사이먼은 매우 평범한 사람이었다.
평범했던 학창시절, 직업, 이웃관꼐,남편,아버지.
성격도 모나지 않았고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며 가정에 충실했던 사이먼.
6명의 자녀를 키우며 평범한 삶을 살았던 그가 악마로 변한 것은 1978년1월초 아내가 집을 나가면서이다.
처음 시작은 어느부부에게나 있을 법한 말다툼.
그러한 말다툼은 어느덧 서로의 감정을 건드렸고 사이먼과 다툼에 지쳐 홀로 집을 떠났던 아내.
결국 아내를 찾아나섰고 1월6일 밀워키의 한 모텔에서 그녀를 발견했다.
며칠만에 본 남편의 모습이 이상하게 섬뜩했던 아내는 방으로 도망쳤지만 사이먼은 그녀를 따라 방안으로 들어왔다.
아내에게 무엇이 문제냐며 집으로 돌아가자 말했지만 아내가 이를 거절하자 갑자기 아내를 때리기 시작했다.
처음보는 폭력적인 모습에 매우 당호아했던 아내.
잠시 후 모텔주인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했고 사이먼은 체포되었다.
아내에 대한 폭행으로 인해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 사이먼은 할말이 있다며 경찰을 불렀다.
별일 아니면 나중에 이야기하라는 경찰의 말에 사이먼은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질렀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이 여섯자녀들을 살해했다는 말을 했다.
사이먼은 아내를 찾아 나서기 전에 자는 아이들을 살해한 뒤 집을 나온것이였다.
경찰의 질문에 아내에게 복수하려고 그랬다던 사이먼.
사이먼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마당에 사망해있는 그의 애완견을 비롯해 각자의 침실에서 사망해있는 6명의 자녀들을 발견했다.
아내가 전화로 이혼을 원한다고 해 복수를 위해 해서는 안될짓을 벌였던 사이먼은 자신을 변호하지 않는다 했고 재판부는 100~200년을 선고했다.
1986년부터 시작된 그의 가석방 심사.
2005년까지 15번이 넘는 가석방 청문회가 열렸지만 가석방위원회의 심사관들은 갑자기 무슨일을 벌일지 모르는 그를 사회로 내보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사이먼은 2017년6월18일 85세의 나이로 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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