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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412

랍비였던 남성이야기

랍비였던 남성이야기 랍비 종교 행사와 각종 의식을 주재하는 등 신의 가르침을 전하고 율법을지키는 유대교의 사제. 프레드 눌란더는 그런 랍비 중 한명이었다. 1963년에 미국 트리니티대학교를 졸업한 뒤 랍비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던 그는 뉴저지주 체리힐에 샬롬 유대인 사원을 설립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랍비의 본분에 충실햇던 그가 1998에 체포된다. 사건은 그가 체포되기 4년전인 1994년11월1일에 발생했다. 사원에서 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프레드는 집안에서 사망해 있는 아내 캐롤 눌란더를 발견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평소 많은 현금을 갖고 다니던 아내를 강도가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주장했다. 캐롤을 살펴보며 프레드와 이야기를 나눈 경찰은 몇가지 의문점이 들었는데..

사건사고 2022.09.02

싱가포르 사망보험에 가입되어 있던 애인의 실종, 수령인은 남자친구 어머니??

사망보험에 가입되어 있던 애인의 실종, 수령인은 남자친구 어머니?? 1965년 4월 싱가포르의 법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남성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었다. 남성의 이름은 서니 앙 수 수안으로 인근 나라를 포함해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린 시신 없는 첫 재판 사례로 기록된 이 재판에서 그는 사형을 선고받는다. 중산층 출신에 똑똑했던 서니는 1957년에 비행사가 되는 꿈을 안고 장학금을 받으며 훈련을 받았지만 안전 규정 불이행으로 퇴소 당하며 꿈을 접어야 했다. 그 뒤 싱가포르 그랑프리에 참가할 정도의 레이서로 실력을 쌓았지만 운전 중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면서 체포됐다. 1962년에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되며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그는 같은 해 법학 학위 취득을 위해 대학에 다녔고 영국에..

사건사고 2022.09.01

그때도 그녀는 웃고 있었다.

그때도 그녀는 웃고 있었다. 환자가 발생하는 위급 상황 시 우리는 119에 전화를 하고 영국은 이런 경우 소방, 의료, 경찰을 통합한 NHS 999 CALL이라는 서비스가 존재한다. 2018년 1월 15일 새벽 0시 49분 999 call센터로 자신의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응급서비스를 요청한 여성의 전화가 걸려왔다. A:응급 서비스입니다. 환자는 숨을 쉬고 있나요?숨을 쉬지 않나요? B:네 A:알겠습니다. 환자가 어떻게 되죠? B:음..렉시에요, 세 살... A:의식이 없고 숨을 쉬지 않아 도움이 필요하시다는 거죠? 현장에 도착한 구급 대원을 맞이한 렉시의 어머니 루이스 포튼은 아이에게 안내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고 루이스는 전날까지 멀쩡했던 렉시가 새벽에 잠을 설치길래 가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었고..

사건사고 2022.09.01

크리스마스가 되어서야 발견된 여성이야기

크리스마스가 되어서야 발견된 여성이야기 영국 출신의 85년생인 조안나 예이츠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자신이 원하던 직장에 취업해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이었다. 2008년12월에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그렉 레이든과 연인사익 되며 동거를 시작했고 2010년에 그들은 클리프턴 교외에 있는 한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2010년12월19일 저녁, 볼일이 있어 며칠만에 집으로 돌아온 그렉은 조안나가 집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의 지갑과 열쇠가 테이블 위에 놓여있어 이상함을 느낀 그렉은 어디에 있냐는 문자를 보냈으나 답장은 없었다. 잠시 후 조안나에게 전화를 걸어 봤을 때 그렉은 의자에 걸려있는 그녀의 코트에서 전화벨이 울리는 것을 발견한다. 지갑과 열쇠, 핸드폰을 놔두고 밖으로 외출했다는 것을 이상하다 여겼..

사건사고 2022.08.31

불우했던 이유는 가난 탓이라 생각한 남성이야기

불우했던 이유는 가난 탓이라 생각한 남성이야기 1989년5월16일 새벽, 일본 도쿄도 네리마구 나카무라에서 이상하게 달려가는 남성을 봤다는 근처가게 주인의 목격 진술이다. 당일 새벽 당직이었던 코바야시 경부(일본경차계급)와 야마자키 경부보를 살해한 뒤 이상한 뜀걸음으로 도주했다는 남성 이 목격 진술에는 매우 중요한 단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지그재그로 뛰며 달아나는 것은 일본 자위대에서 가르치는 전술로 총알을 피하거나 은폐, 엄폐 시 사용되는데 범인이 자위대에 속해있거나 혹은 전역한, 아니면 그쪽에 심취해 있는, 어떤 방식으로든 연관이 있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냇다. 이 단서를 토대로 경찰은 범행 발생 23일 만에 범인이 시바사키 쇼이치를 체포할 수 있었다. 1969년1월1일 도쿄도 이타바시구..

사건사고 2022.08.31

그건 저의 망상 일기 입니다.

그건 저의 망상 일기 입니다. 조셉 나소 그는 미국에서 프리랜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며 어느정도 이름을 알린 인물이었다. 조셉의 지인들이 그를 Crazy Joe라고 부를 정도로 가끔 별난 행동을 하는 인물이었던 그가 2011년에 살인죄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의 체포 경위는 좀 황당했는데 도벽이 잇던 조셉은 여러번 체포되었었는데 매번 훔쳤던 물건이 그리 빗나건 아니라 금방 풀려나거나 가석방 되기 일쑤였다. 2010년에 그는 가석방 상태엿고 2004년에 있었던 강도질의 용의자가 되면서 그의 집에 가석방 및 집행 유예 당국 직원과 경찰이 방문한다. 문을 두드리자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조셉이 땀을 흘리며 나왔고 경찰관은 어수선한 분위기와 뭔가 의심스러운 그를 뒤로하고 집을 살펴보던 중 잠겨있는 방을 발견..

사건사고 2022.08.30

help의 의미

help의 의미 해병인 남편과의 짧은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하게 된 브리트니 킬고어는 한창 이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2012년4월13일 식당에서 친구A와 점심을 먹고 있던 그녀는 루이스 레이 페레스라는 남성을 만나게 되고 16년간 해병으로 일해온 그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 혹시 주변에 이사를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물어봤다. 그러자 그는 저녁에 자신과 크루즈 파티를 즐기면 내일 아침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사를 도와준다는 약속을 했고 그날 저녁 브리트니의 친구B는 그녀로부터 도와줘라는 문자를 받았고 괜찮냐는 답신을 했지만 더 이상 문자는 오지 않았다. 2시간 뒤 B는 브리트니로부터 'Yes I love this party'라는 문자를 받고 이상함을 느꼈는데 자신에게 파티를 간다는 말도 하..

사건사고 2022.08.29

타로점괘와 남자 이야기

타로점괘와 남자 이야기 2016년10월 살인 사건으로 48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이던 크리스토퍼 웨이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타로 카드점으 봤는데 자백을 하지 않으면 내 죄가 나를 파괴할 것이라더군요. 그렇기에 저느 리아 포터를 죽였다고 자백합니다"라고 말을 했다. 실은 그의 자백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는 체포되기 전에도 두번이나 리아를 죽였다고 자백했었다. 리아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었고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음악을 좋아하고 SNS를 즐겼던 그녀.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가 달라지며 평범한 삶에서 어긋나기 시작했는데 다니던 대학교를 갑자기 중퇴하며 16살이나 차이의 남성과 동거를 시작한것이다. 평범했던 그녀가 왜 이리 변한 것일까? 당시 그녀는 약에 ..

사건사고 2022.08.29

병원에서 남편을 공격한 사람은??내로남불..

병원에서 남편을 공격한 사람은?? 2003년 3월23일 미국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위치한 한 병원 응급실로 칼에 찔려 상처를 입은 남성이 실려온다. 남성의 이름은 폴 크리스토스로 그는 곧바로 수술실로 향해야 할 정도의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런 그를 병원까지 데려온 이는 폴의 아내 쉴라 다발루로 수술실로 향하는 남편을 보며 울고 있었다. 간호사가 그녀를 안심시키며 잠시 비키라고 말하는 찰나 쉴라는품에 숨겨둔 칼을 꺼내 폴에게 휘둘렀다. 놀란 의사와 보안요원에 의해 저지당한 쉴라. 다행히 폴은 수술실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고 쉴라는 곧바로 체포됐다. 왜 아내가 다친 남편을 병원까지 옮긴 뒤 수술실에 들어가려는 찰나 흉기를 휘둘렀을까? 경찰의 심문을 받은 그녀는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날 쉴라는..

사건사고 2022.08.27

유일한 호텔 상속인의 백만장자의 죽음

유일한 호텔 상속인의 백만장자의 죽음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 위치한 퐁텐블로 호텔의 차업자의 아들인 벤 노백 주니어는 풍족하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아내와 의붓딸이 있었고 넘치는 돈으로 인해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던 벤. 항상 행복할 것 같던 그에게 2009년 4월6일 비극이 찾아온다. 상의 할게 있어 어머니 버니스 노백의 집에 방문한 벤은 집 앞에 있는 어머니의 차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고 짐을 옮기려고 잠시 열어둔 것일 생각한 그는 차에 다가갔을 때 차 내부에서 혈흔을 발견한다. 아까는 미처 의식하지 못했지만, 바닥에 떨어져 있는 붉은 자국은 버니스의 차에서부터 집 현관까지 이어져 있었다. 미칠듯이 뛰는 심장소리가 그의 긴장감을 고조 시켰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간 그의 눈..

사건사고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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