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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독서 94

새벽세시 너는 내게 이런 존재야

넌 하루 종일 내 생각을 할 시간이 없겠지만 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온통 너뿐이야. 네가 니한테 하는 말들 모두 네게는 아무 의미 없겠지만 나는 네 말 한마디에 웃다가도 울어. 너는 내게 이런 존재야 너는 짐작도 못하겠지만. You won't have time to think about me all day, but no matter what I do, you're all I have. Everything you say to you may mean nothing to you, but I cry even when I laugh at every word you say. You're like this to me. You may not be able to guess.

하루독서 2022.02.24

욕설 막강 내가 너를 안심시키려고 한 괜찮아는 항상 탈이 났다

사실 정말로 괜찮은 건 하나도 없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아, 입으로 말하면서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지 않다 내가 너를 안심시키려고 한 괜찮아는 항상 탈이 났다 Actually, there's nothing that's good. I'm fine, as if nothing happened. I said it out loud. I'm not okay. I'm fine. "It's Okay" that I tried to reassure you always got sick.

하루독서 2022.02.23

욕설 막강 막살아도 괜찮아

막 만난 그 날처럼 막 시킨 술처럼 막 부딪힌 잔처럼 아무렇게나 막 튀어나온 건배사처럼 막 태어난 듯 행복한 너희 뺨처럼 오늘은 질문이 없어도 괜찮아 하루쯤 틀려도 괜찮아 누구든 일러바쳐도 괜찮아 용서 없이 자비 없이 스스럼없이 막살아도 괜찮아 Just like the day we met. Like alcohol that I ordered. Like a glass that you bumped into. Like a random toast. Just like you're born and happy cheeks, It's okay if you don't have any questions today. It's okay to make a mistake for a day. It's okay to tell on a..

하루독서 2022.02.21

막강 욕설문장집 당신의부재가비어있는시간마다쌓인다

더 이상 너의 기쁨이 될 수 없다는 무력감이 나를 얼마나 허약하게 만드는지 안 그래도 하찮아지는 일에 열중하며 베개만 적시는데 네가 내 어깨를 만지는 상상에 잠깐 행복했어 앓지 않는 마음은 잠시 죽였다 말해도 좋겠지 당신의 부재가 비어있는 시간마다 쌓인다 The feeling of helplessness that I can't be your joy anymore How weak I am. He's focusing on getting insignificant and just wetting his pillow. I was happy to imagine you touching my shoulder. I killed the heart that didn't suffer for a while. It's okay t..

하루독서 2022.02.17

BTS 방탄소년단 노래산문 작은것들을위한시

“이 일곱 소년이 우리 곁에 있는 한, 우리는 너무 일찍 절망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어.” 청춘들의 깊은 고민과 반짝이는 사랑을 노래한 BTS의 가사에 나태주 시인의 산문을 더한, 단 한 권의 ‘BTS 노래산문집’이 출간되었다. BTS(방탄소년단)가 직접 한 줄 한 줄의 노랫말로 써내려간 그들의 삶은 언어와 세대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일상적이고 개인적이어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들의 가사는 오랜 시간 우리에게 작고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일러준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와 무척 닮아 있다. 평소 BTS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시인은 감명 받은 서른다섯 편의 가사를 함께 읽어 내려가며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메시지를 찾고, 자..

하루독서 2022.02.16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

서로의 미침을 인정하는 순간 바뀌는 것들 - 『젊은 ADHD의 슬픔』의 정지음 작가, 그 두 번째 신작 에세이 우리 모두 정상이 아닌 부분이 있음을 깊이 공감하게 하면서, 한편으로 그 절망을 웃어넘길 수 있는 여지들을 위트 있게 들려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젊은 ADHD의 슬픔』의 정지음 작가. 이번 두 번째 책에서는 우리 사이의 좋다가도 싫고 싫다가도 좋은, 그래서 미칠 듯한 감정들을 들여다보면서 작가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감성을 풀어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내가 사랑한 실망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게 되고, 작가가 들려주는 ‘세계와 세계가 부딪치는 소리’들을 들으며 자신 또한 같은 소리를 경험했음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먼 나랑 이웃 너랑’ 사이에 느낀 소소한 기쁨..

하루독서 2022.02.15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국내 주요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21년 올해의 책 선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2021년 4월 출간 이후 10개월 만에 3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눈물과 웃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시드’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미스터리한 도서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눈을 뜨며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얻는 이 소설은, 노라의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따라가며 ‘살아 있음’과 ‘살아가는 것’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책을 덮는 순간 내일이 기대된다!” “내 인생의 반려..

하루독서 2022.02.14

대통령의 염장이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노무현·김영삼·법정스님·이건희 등 대통령과 유명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가 들려주는 죽음과 삶의 이야기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만약은 없다』 남궁인 작가가 먼저 읽고 추천한 책! 상실의 슬픔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뒤에 가려진 또 다른 삶의 현장, 그곳을 30여 년간 묵묵히 지켜온 어느 염장이의 장엄한 기록. 노무현·김대중·김영삼·노태우 등 여섯 분의 전직 대통령과 법정·숭산·무진장·일붕 등의 큰스님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 등의 재벌총수, 이매방 무용가, 여운계 배우, 이경해 열사 등 우리 사회에 큰 발자국을 남긴 인물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 유재철. 그는 어떻게 이런 인물들의 장례를 도맡게 되었을까?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찾게 되었을까?..

하루독서 2022.02.14

머물지 마라 그 어떤것에도

가고 가고 또 간다 ​ 올 사람은 오고 갈 사람은 간다 낮도 가고 밤도 간다 머물지 마라 인생은 가고 가고 또 가는 것 ​ 돈도 사랑도 이별도 오늘 있다고 영원히 있는 것이 아니요 오늘 없다고 영원히 없는 것도 아니다 머물지 마라 그 어떤 것에도 Those who will come will come and those who will come will go. Daytime and nighttime. Don't stay. Life goes on and on. ​ Money, love, breakup. Just because you're here today doesn't mean you're here forever. Even if you don't have it today, it doesn't mean tha..

하루독서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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