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김포FC 18세 이하(U-18) 소속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유족은 코치와 친구들의 괴롭힘에 의한 사망이라고 주장했다. 고(故) 정우림군의 유족은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 아들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 축구부 숙소 4층에서 떨어져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날 밤 부친에게 "운동화를 사달라"는 메시지가 정군의 마지막 인사였다. 유족은 착하고 해맑았던 아들 정군의 극단적 선택을 믿지 못했다. 며칠 후 아들의 메신저를 확인한 유족은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보고 화나고, 손이 떨려 맨정신으로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정군이 남긴 유서에는 가해자의 이름과 함께 "죽어서도 저주하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