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1971년 약 10년간 활동했던 배우 故방성자 영화 '애수에 젖은 토요일'로 데뷔 #엘리자베스테일러 닮은꼴로 영화계에서 주목하던 배우였다.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다 온'엘리트여배우'는 1960년 영화계에 데뷔해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인기스타였다.그러나 불행은 하룻밤 사이 그녀의 삶에 드리워졌다. 1972년1월14일2:00AM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방성자 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그리고 곧바로 총성이 울렸다. 도둑은 복부에 관통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방성자는 과실치상 및 총포화약류단속법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여배우가 권총으로 사람을 쐈다' 사건을 몇날며칠동안 사회면을 장식했고 기자들은 몸져 누운 그녀에게 사건동기를 물어댔다. 그런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방씨의 진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