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얼굴을 가진 여인 54,59일을 도주했던 살인자 일본혼슈중서부에 있는 후쿠이현에서 어묵가게를 운영하던 아야노(가명)는 오랜기간 도주 중인 범죄자에 관한 보도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후쿠다카즈코라는 호스티스가 동료 직원을 살해한뒤 14년11개월동안 도주중이라는 내용. 당시 일본에선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15년이었기에 앞으로 1개월 동안 잡히지 않으면 모든것이 끝나는 상황 프로그램 진행자는 중요한 증거인 카즈코의 얼굴과 목소리를 들려주며 그녀가 성형의 가능성이 높기에 목소리에 주목해달라고 부탁했다.별 생각없이 살인자의 목소리를 듣던 아야노는 깜짝놀랐다. 최근들어 가게에 자주 방문했던 레이코라느 여성의 말투, 목소리와 너무 똑같았기 때문이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신중을 기하며 레이코가 다시 방문했을때 ..